[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라 부동산투자자문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갖추기 위한 '부동산투자자문인력' 과정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투자자문인력 과정은 투자권유자문인력의 3종(펀드, 증권, 파생상품)을 모두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가치평가 및 관련 투자 상품에 대한 전문지식 등을 습득해 부동산투자자문 역량을 배양하는 의무교육 과정이다.
부동산 시장, 법규 및 세제 등 부동산 투자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은 부동산 시장의 이해, 관련 법률에 대한 체계적 학습, 부동산 평가 및 위험 관리에 관한 사례학습을 통해 부동산투자자문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월19일부터 3월13일까지 총 10일간 39시간이며,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1월29일까지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