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골프존(215000)은 1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7 GTOUR 6주년 기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이 주최하는 전국 스크린골프대회인 GTOUR는 지난 2012년부터 개최돼 왔으며 지난해 6년차를 맞이했다. 국내외 골프 선수들의 등용문이자 스타플레이어의 탄생 대회로 그 명성을 쌓아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 해 동안 GTOUR를 후원한 삼성증권mPOP, 정관장MALL, 롯데렌터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했다.
시상식은 1부 특별상 시상과 2부 본상 시상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GTOUR대상과 상금왕은 김홍택, WGTOUR대상과 상금왕은 정선아가 수상했다. 지난 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홍택은 대상포인트 5125점을 획득하며 GTOUR대상과 상금왕 두 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고, 정선아는 대상포인트 6450점을 획득하며 WGTOUR대상과 상금왕의 영예를 함께 거머쥐었다. 신인상은 GTOUR의 경우 박범희, WGTOUR는 김영윤에게 돌아갔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시상식은 그동안 GTOUR를 빛내준 선수들과 대회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후원사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 GTOUR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최고의 시뮬레이션 골프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GTOUR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