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 거래일 보다 4.10% 오른 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웅진에너지는 시설자금과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대상은 최대주주인 웅진이며, 발행 신주는 371만8919주다. 주당 액면는 500원이며 발행가는 8030원이다.
이에 대해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고객사의 러브콜로 기다리던 증설 시작했다"면서 "오는 4월부터 시설투자에 따른 매출액이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