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 신곡 ‘Say Something’ 공개

입력 : 2018-01-26 오후 5:49:0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새 정규 앨범에 수록될 세 번째 곡을 발표했다.
 
26일 음반 유통사 소니뮤직에 따르면 신곡‘Say Something’은 미국 시간 기준 전날 유튜브와 미국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이날 저녁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ay Something’은 오는 2월 2일 발매 예정인 다섯 번째 정규앨범 ‘Man of the woods’의 수록곡이다. 앞서 발매된‘Filthy’, ‘Supplies’에 뒤를 잇는 세 번째 싱글 곡이다. 앞서 공개된 두 곡에 비하면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두 싱어의 가창이 두드러진 발라드 트랙이다. 그래미 어워즈 2회 수상에 빛나는 컨트리 스타 크리스 스테이플턴이 작사와 작곡, 기타, 보컬 등에 참여했다. 전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팀버레이크가 직접 런치 패드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Man of the woods’는 오는 2월2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2013년 발매된 전작 'The 20/20 Experience - 2 of 2' 이후 5년만의 정규 앨범이다. 앞서 지난달 최근 엔이알디 (N.E.R.D)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퍼렐 윌리엄스 (Pharrell Williams), 유명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 등의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여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기도 했다. 당시 팀버레이크는 "이번 앨범은 나의 아들, 아내, 가족에게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며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내가 이전에 작업했던 앨범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Say Something' 뮤직비디오 스틸컷. 사진제공=소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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