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쏘카부름'의 서비스 가능 지역을 수도권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쏘카의 ‘쏘카부름’ 서비스는 카셰어링 업계 최초의 서비스로 고객들이 쏘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쏘카는 기존에 서울, 수원, 성남, 고양의 4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던 ‘쏘카부름’ 서비스 가능 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안양, 용인, 안산, 부천 등 총 19개 도시에서 부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쏘카부름을 처음 이용할 경우 부름 요금 무료 혜택이 적용되며, 25일까지 신규로 추가된 지역에서 쏘카부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한 번 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부름요금 무료 + 2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3주간 쏘카 어플 내 예약화면에서 신규지역 부름핀이 표시된 이미지를 캡쳐한 후 이벤트 게시판에 한 줄 댓글로 응모하면 부름 전용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쏘카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인 ‘쏘카부름’ 서비스는 원하는 장소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며 높은 이용 빈도를 기록 중이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부름 서비스 만족도 및 재이용 의향률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30대 이상의 고객들이 업무용으로 쏘카부름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은 서비스 경험 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서비스 지역 확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쏘카부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서울,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내 총 19개 도시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쏘카부름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쏘카부름' 서비스를 수도권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쏘카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