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장 내내 상승폭을 키운 코스닥은 3%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74포인트(0.53%) 오른 2409.3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상승폭을 줄인 뒤 반락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한 뒤 2410선을 두고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1160억원, 외국인이 298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기관은 1561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97%)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기계(1.58%), 운송장비(1.76%), 전기·전자(1.37%)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건설업(-1.53%), 전기가스업(-1.15%), 보험(-0.92%), 통신업(-0.80%) 등은 조정받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0원(0.32%) 오른 109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