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양옵틱스는 전날보다 3.60%(40원)오른 1150원을 기록중이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전날 삼양옵틱스는 미국 ZAP사가 200만달러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80만주(지분율 2.4%)의 지분을 확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ZAP은 6종의 전기차와 5종의 전기 오토바이, 2종의 전기 자전거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을 시작으로 100대의 픽업밴 전기차를 수출한 바 있는 업체다.
삼양옵틱스는 ZAP의 지분참여로 기술이전과 기술협력, 국내 시장 선점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30일부터 시속 60㎞ 이하의 저속 전기차의 도심 운행이 허용됨에따라 전기차 시대가 개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