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주말 연휴 동안 에너지 충전 제대로 된 모습입니다.
미 증시 상승, 특히 미국과 유럽 증시 내부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우리증시에도 반가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수도 1% 넘게 오르고 외국인도 다시 매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현재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가 1620선 근처까지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종가기준으로 사흘 만에 510선을 회복했습니다.
선물지수도 2% 가까운 강세입니다.
무엇보다, 우려와는 달리 시작은 외국인 매수우위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나흘만에 매수 전환입니다
기관도 매수우위이기는 하나 강도는 크지 않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중입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사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의 매도 강도가 훨씬 큽니다.
종목들은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분주합니다.
특히 전기전자, 금융주, 철강주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에서도 상위에 오르며 소속된 종목 주가 상승폭 키우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호조 그동안 하이닉스의 악재들은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는 시각이 확산되며 나흘만에 오르고 있습니다.
또 우리증시가 쉬는 동안 그리스발 불안 요인들이 진정되며 오늘 금융주 상승도 두드러집니다. 미국증시에서 오늘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것과는 다행히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칠례의 지진으로 구리가격이 급등하며 오늘 상품주가 미 증시에서 강세를 보였는데요.
풍산이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려아연은 제련 수수료가 높아지며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더해지며 이틀째 강세입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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