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NAVER(035420)(네이버)가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기존의 창작자 콘텐츠 마켓인 '그라폴리오 마켓'을 글로벌 기반의 디지털 리소스 마켓인 '네이버OGQ마켓'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오는 4월 글로벌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OGQ(대표이사 신철호)와 함께 제휴한 글로벌 디지털 리소스 마켓인 네이버 OGQ마켓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 OGQ마켓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의 글로벌 활동 영역 확장과 안정적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네이버 로고.
네이버는 그라폴리오 마켓 등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의 수익 확보와 창작 생태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OGQ 역시 글로벌 2억3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돌파한 'OGQ 백그라운드' 및 포트폴리오 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네이버OGQ 마켓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중국, 인도 등 OGQ와 제휴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켓에도 동일하게 콘텐츠가 소개돼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기존의 그라폴리오 마켓에서 선보이던 스티커, 배경음악, 컬러링시트 등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OGQ에서 제공하는 50만여개의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