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B투자증권은 3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수출과 프리미엄제품 등으로 시장 트렌드를 앞서나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정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는 기존 사업이 안정적이며 수출과 프리미엄제품이라는 시장을 앞서나갈 수 있는 음식료 업계 내에서 장기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 가격인상 없이도 제품경쟁력으로 10% 이익성장이 무난한 회사임을 확인했다"며 "영업이익률 9.6%는 지난 2005년에 이어 역사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성장은 수출과 프리미엄 제품이 책임질 것"이라면서 "올해 매출액은 6499억원, 영억이익 644억원, 영업이익률 9.9%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