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가 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4일부터 업계 최초 365일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주말•공휴일 및 야간에 분실신고나 통화품질상담 등 제한된 상담만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요금 수납 및 요금 상담까지 폭 넓은 업무가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에 상담이 어려웠던 주말•공휴일 야간 시간대(17시~익일 10시)에도 휴대폰에서 114 또는 100번만 누르면 고객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해져 고객이 원할 때에는 언제나 궁금증이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단, 월 2회 토요일 야간(20시)에서 일요일 새벽(6시)까지는 KT 전산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단말기분실접수 업무만 가능하다.
또 KT는 고객센터의 스마트폰 전문상담그룹 인원을 기존 대비 2배 증원했다.
이밖에 KT는 아이폰 전용 모바일 고객센터를 오픈했고,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리점과 사업부서간 내부 핫라인 체계인 유통지원센터를 마련했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연속적이고 불편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올레 KT의 고객중심 경영철학” 이라며, “고객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달라진 KT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