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2018년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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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선행기술과 고급차·고성능차 분야 등 미래 혁신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무엇보다 우수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올해부터 ▲자율주행·커넥티드 카 등 선행기술 및 소프트웨어관련 분야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분야 ▲고급차 브랜드 마케팅·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을 연중 상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지원분야 관련 전문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번 상시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외의 다양한 연구개발분야에서도 3월 말부터 신입박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시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각과 다양성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종 산업의 인재들을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미래혁신 기술 분야에서 상시채용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우수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양재사옥. 사진/현대차그룹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