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론칭 1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키즈스콜레는 학업 성취도가 높은 유초등생 700명의 학부모와 교육 빅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개발한 독서 프로그램 '1% 리딩멘토링'을 선보였다. 책에 집중했던 기존 유초등업체와 달리 과학적인 책 읽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만드는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키즈스콜레가 자체 개발한 독서 프로그램인 '100일 독서'에는 2800 가구가 넘게 참여했으며, 고객 1인당 평균 구매 권수가 130권에 달한다. 이외에도 누적 독서 활동 20만건 돌파, 전국 17개 키즈스콜레 라운지 운영, 소비자 만족도 1위(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교육그룹 부문) 등을 달성했다.
서명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키즈스콜레가 레드오션으로 꼽히는 유초등 업계에서 신생 브랜드로는 드물게 연매출 100억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다음 달 책장 관리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앞으로 에듀테크 기술을 접목한 독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즈스콜레는 론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키즈스콜레 '100일 독서'에 참여하고 독서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인터넷 서점 커넥츠북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독서 장려금을 40만 포인트 지급하며, 200일 독서까지 연속 미션 완료 시 50만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사진 제공=에스티유니타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