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이달 분양

605가구 84제곱미터 이상 중대형…학세권 및 자연환경 우수

입력 : 2018-04-02 오후 3:11:35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에 'e편한세상 순천'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순천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은 지상2층에서 지상 최고 18층,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84~110제곱미터다. 1단지와 2단지의 가구 수는 총 6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제곱미터A 239가구 ▲84제곱미터B 186가구 ▲84제곱미터C 23가구 ▲84제곱미터D 11가구 ▲110제곱미터A 45가구 ▲110제곱미터B 101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순천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이다.
 
반경 1킬로미터 이내에 어린이집 9개소와 초등학교 4곳, 중학교2곳, 고등학교 2곳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용당초등학교와 향림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유흥주점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와는 떨어져 있다. 단지 가까이엔 동천이 흐르고 있고, 봉화산이 가까워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5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있고,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다.
 
e편한세상 순천은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 4Bay로 설계된다. 단지가 남측으로 트여 있다.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했다. 주방은 ‘ㄷ’자 혹은 아일랜드 형태로 설계됐다.
 
아울러 아파트가 위치한 순천 용당2지구는 지난해 도시개발로 지정돼 주변 일대가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잡혔다. 순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천동과 남제동 2곳이 동시에 선정됐다.
 
한편 e편한세상 순천 주택 전시관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5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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