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문구 기자] 대전시는 대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먼저보슈 명소탐방’ 관광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먼저보슈 명소탐방은 4가지 코스로 12월까지 운영된다. 첫째 주는 문화향기투어로 이응노미술관, 한밭수목원 등 문화예술단지와 대전시민천문대를 방문하고,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 및 유성온천 족욕 체험장을 방문하는 당일코스로 진행된다.
둘째 주는 대청호투어로 대청호오백리길, 도자기 만들기(체험), 동춘당,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옛 충남도청(근대역사탐방) 코스며, 셋째 주는 힐링 투어로 뿌리공원(족보박물관), 한지부채 만들기(체험), 장태산 자연휴양림, 유성온천 족욕 체험장 코스다.
넷째 주는 건강투어로 계족산황톳길 맨발걷기, 중리재래시장, 캘리디자인배우기(체험), 카이스트, 화폐박물관 등(대덕연구단지탐방)를 경유하는 코스로 각각 진행된다.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먼저보슈 명소탐방 참가비는 1인당 17,500원으로 예약 신청 인원이 30명 이상일 경우에 운영하게 된다.
한밭수목원. 사진/뉴스토마토
대전=이문구 기자 moongu197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