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차바이오텍(085660)이 생명공학기술 관련 사업을 물적 분할해 차바이오랩(가칭)을 신설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차바이오랩은 생명공학기술 관련 상품개발 및 판매, 의약품 제조 및 도·소매업 등을 영위하게 된다.
분할 기일기일은 오는 6월27일이다.
차바이오텍은 "분할대상부문의 GMP제조기술을 통한 CMO(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사업 부분을 분리해 분할신설법인에서 특화하고, 그 특수성에 적합한 기동성 있는 연구 및 경영활동을 수행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동시에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해 기업집단 차원에서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개척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의 기초연구 부문을 차바이오랩에 분리하고, 차바이오텍은 상업임상을 포함하는 신약 및 신치료기술의 개발과 의약품 판매 활동에 집중해 효율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연구 개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입장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