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지수가 2440선에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반전해 880선 초반에서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12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1포인트(0.18%) 오른 2448.57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850억원, 기관이 14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788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2.12%)과 전기·전자(1,22%), 건설업(1.59%)이 강세고, 화학, 비금속광물, 금융업, 기계 등도 오름세다. 반면 운수창고(-1.56%)와 의료정밀(-1.37%), 의약품(-2.27%), 그 외 섬유·의복,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도 조정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4.19%)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LG화학(051910)(1.50%), KB금융(105560)(1.71%)도 강세다. 삼성전자(005930)(0.61%)와 현대차(005380)(0.33%)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23%)와 POSCO(005490)(-1.68%), 현대모비스(012330)(-2.8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장 중 하락 반전해 전일 대비 3.21포인트(0.36%) 떨어진 882.20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253억원, 기관이 524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814억원 순매수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바이로메드(084990)(-7.29%)와 에이치엘비(028300)(-5.95%)가 크게 밀리고 있다.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도 내림세다.

 

네이처셀(007390)(26.26%)은 일본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기술 실용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10원(0.38%), 오른 1070.40원에 거래 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