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휴롬 티마스터가 올해 1분기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휴롬 티마스터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실 수 있는 전기 티포트로 지난 2016년 말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 약 1만대 판매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잎차·꽃차, 과일차, 한방차·약탕 3가지 티 프로그램이 세팅돼 있어 원터치로 재료의 맛과 향, 영양, 농도가 최적화된 차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휴롬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전기 티포트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티를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매장을 방문했다가 티마스터를 실제로 보고 품질을 확인한 뒤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고 가정에서 차를 즐기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휴롬은 티마스터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 생산 물량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총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신장한 3만대로 잡았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