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스타들의 등용문인 아시아나항공 새 전속모델에 신인 배우 이수민이 발탁됐다.
이수민 아시아나항공 전속 모델.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6일 배우 이수민 양과 2년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수민 양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수민 양의 동양적인 얼굴과 신선한 이미지가 회사에서 추구하는 이미지와 가장 부합해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민 양은 지난 2014년 EBS 교양 프로그램 '보니하니'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차세대 국민 여동생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역대 아시아나항공 전속 모델 중 최연소다. 아시아나항공은 초대 정다희 씨를 시작으로 박주미·신혜란·한가인·이보영·박채경·유하나·고원희 등 모두 8명의 전속모델을 발탁헀다. 이들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수민 양도 선배 아시아나항공 전속 모델들의 뒤를 이을 재원으로 기대된다"며 "승무원에 한정됐던 기존 역할에서 탈피해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