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6분 현대 NHN은 지난 주말대비 4500원(2.43%) 상승한 18만90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HTML5로 압축되는 인터넷 신기술이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NHN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NHN은 쇼핑캐스트와 퍼블리싱사업 강화를 통해 이익의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NHN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재팬의 트래픽이 최근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일본 검색사업이 한국의 검색사업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도 "NHN이 올해 인터넷 광고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올해 NHN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조484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4.3% 오른 66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