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항공 수요 급증에 대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8일 오전 9시20분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81%(1100원) 오른 6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항공운송산업이 수요 급증세로 올 1분기에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최우선 추천주로 대한항공을 꼽았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국제선 항공화물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중장기적인 고성장성과 수익성 개선된다"고 전망했다.
항공운송산업에 대해 송 연구원은 "항공 여객 및 화물 수송량 급증세가 지속되며 올해 전반적으로 호황 국면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경기회복세와 더불어 원화강세, 신종플루 이연수요, 대체휴일제, 한-중 비자면제 추진 등으로 항공여객부문의 호조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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