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890선으로 올라섰다.
20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1포인트(0.35%) 떨어진 2477.1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138억원, 기관이 1222억원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이 3462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다. 전기가스업(2.51%)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중이고 종이·목재(2.29%), 의약품(1.47%) 오름세다. 섬유·의복과 운송장비, 통신업, 서비스업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1.79%)와 철강·금속(1.02%)이 약세고 기계와 의료정밀, 화학, 제조업도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8.91포인트(0.93%) 오른 890.9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2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과 기관도 각각 17억원, 44억원 사들이고 있다.
나노스(151910)가 29.94% 오르며 4665원을 기록, 상한가에 진입했다. 주가가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2조2800억원을 넘어섰고, 나노스의 최대주주인
광림(014200)도 19.18% 오른 4245원에 거래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0원(0.42%) 오른 10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