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롯데쇼핑(023530)은 26일 종속회사인 홍콩 롯데쇼핑 홀딩스가 중국 롯데마트 화북법인을 777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중국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6개 법인 중 화북법인에 대한 보유 지분 87.38%를 매수자인 우메이 홀딩스에 넘기기로 했다"며 "거래 종료 후 우메이 홀딩스가 롯데마트에 1750억원을 출자하고 완료 시 산출되는 매각 대금은 2485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