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지수 혼조 등락, 1760선 유지

입력 : 2008-04-04 오전 9:30:00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코스피지수는 0.04%가 내린 1762.94p로 개장해 9시6분 현재 0.34%가 하락한 1757.54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07% 상승한 649.74p를 기록하고 있다.  

미 증시에서 메릴린치가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없다고 밝힌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지난주 보다 3만8000건 증가한 점은 부담으로 작용한 점이 국내증시에 중립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 7분 현재 28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6원의 순매수, 외국인은 22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시8분 현재 차익의 매도세가 강하게 출회되며 36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 흐름은 철강금속, 화학, 기계, 운수장비업종의 순으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 증권, 금융, 유통업종 순으로 하락률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SK에너지, 현대중공업, POSCO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미래에셋증권, LG화학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POSCO, 대우조선해양, 한화, 현대미포조선, LG전자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국민은행 등은 하락하고 있다. 
 
POSCO(0.59%)가 9시 13분 현재 상승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탄력은 다소 줄었다. 동부제강(0.42%), 동국제강(0.38%), 현대제철(0.98%) 등 철강주의 동반 상승세는 유지 중이다.
 
9시 15분 현재 한국금융지주(-2.40%), 국민은행(-2.17%), 기업은행(-1.80%) 대구은행(-1.76%) 하나금융지주(-0.8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대우증권(-0.21%), 미래에셋증권(-2.23%), 삼성증권(-1.57%) 등 증권주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정부의 금산분리 완화 수혜주로 거론되는 한화(4.83%)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9시 2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1.94%), 현대중공업(1.94%), STX조선(1.23) 등 조선업체의 안정적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남해화학(4.80%)이 비료값 인상 기조로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23분 현재 전북 김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백신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중앙백신(10.50%), 대한뉴팜(7.89%), 중앙바이오텍(4.98%) 이 동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육계업체인 동우(-1.76%), 하림(-1.20%) 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9시 27분 현재 NHN(-0.89%)의 반락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LG텔레콤(3.04%)의 상승이 돋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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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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