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4.92포인트(0.20%) 오른 2465.5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3.42포인트(0.14%) 오르면서 출발한 뒤 장중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2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5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89%), 섬유의복(2.41%), 전기전자(1.01%), 의료정밀(1.01%) 등이 상승 마감했고 비금속광물(-1.13%), 기계(-1.07%), 전기가스업(-1.0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3.51포인트(0.40%) 오른 872.9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8억원, 13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9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53%), IT 부품(2.85%), 오락문화(1.80%), 종이·목재(1.15%) 등이 올랐고 운송(-0.91%), 통신서비스(-0.83%), 건설(-0.79%), 유통(-0.79%), 통신방송서비스(-0.76%) 등은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7.8원 오른 1085.4원으로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4.92포인트(0.20%) 오른 2465.57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신송희 기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