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섬유·의복업종이 11일 지수 업종 내 최고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섬유·의복업은 전일대비 1.71% 오른 168.64를 기록중이다.
웅진케미칼은 특히 지식경제부가 "철보다 더 강한 슈퍼 섬유 개발에 앞으로 5년간 1000억원을 투입한다"고 이날 밝히면서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의류업종 추세에 대해 유주연 메리츠증권 선임연구원은 "의류업계 대내외 조건이 모두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우선 각 종목별 겨울철 매출이 호조를 이뤄 실적이 개선됐고 유통업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에 대한 수혜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