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유빈이 첫 솔로 행보를 앞두고 신곡 '숙녀(淑女)'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빈은 다음달 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의 '숙녀'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유튜브, 네이버 V 등 영상 채널을 통해 '숙녀'의 MV 티저를 선보였다.
티저에서 유빈은 건물 테라스의 깜박이는 조명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플라워 패턴의 드레스를 비롯 선글라스, 손장갑, 리본 등 화려한 액세서리로 우아한 느낌의 묘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숙녀'는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선율이 돋보이는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도시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멋진 삶을 추구하는 가사가 더해졌다.
JYP 관계자는 "2007년 데뷔 후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한 유빈의 11년 만의 첫 솔로곡"이라며 "심플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라 설명했다.
'숙녀'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유빈 '숙녀' 뮤직비디오 티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