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0만원도 못 버는 가구가 110만원 쓴다
2)월평균 소득이 100만원도 안되는 최하위 빈곤층 가구가 한 달에 평균 110만7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 지출
3)가계동향조사-2017년도지출부문, 통계청
전국 1만 2000가구 대상 가계부 1개월, 연간조사표 조사
가구의 소비지출 실태를 파악해 소비구조 측정
4)우리나라 가구의 전국 월평균 소비 지출은 255만7000원
-가계지출에서 소득세와 같은 세금,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 제외한 액수
5)특히 최하위 계층의 가구는 적자살림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격차가 큰 가계지출
작년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의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은 110만7000원?
전체 1952만가구의 18.2%(355만가구)에 해당하는 가구가 빚을 내 생계를 꾸려나갔습니다.
6)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가 가장 많이 지출한 부분
식료품•비주류음료(23만2000원)
주거•수도•광열(21만4000원)
보건(11만8000원)
음식•숙박(11만7000원)
-소득의 60% 이상 숙식과 병원치료에 사용
7)600만원 이상을 버는 가구(전체 가구의 18.3%)는 월 442만원을 지출
고소득층 일수록 교통, 교육, 오락•문화에 비중 多
*교통비의 경우 상당 부분은 자동차 구입이나 주유비에 쓰임
8)연령대별
노인가구(평균 73.5세)
청년가구 (평균 28.3세)
청년 1인 가구의 월 평균 소비지출은 160만8000원으로, 노인 1인가구(78만 7000원)보다 2배 이상
청년가구 : 교통(16.8%)과 음식/숙박(16.7%)에 소비를 집중
노인가구 : 식료품/비주류음료(23.1%) 지출이 큼
조은채 인턴기자 apqq1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