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0.25%) 오른 2453.76에 거래를 마쳤다. 2.63포인트(0.11%)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밀려 장 초반 하락반전 한 뒤 줄곧 내림세를 유지했지만 장 후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913억원, 외국인은 21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30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의료정밀이 2% 이상 올랐고 비금속광물과 은행, 증권, 보험, 화학도 강세였다. 운송장비와 의약품, 운수창고는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0.28포인트(0.03%) 하락한 877.1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38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2원(0.11%) 내린 1070.7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