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음악 레이블 해피로봇레코드가 신인 아티스트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무료로 개최한다.
18일 레이블 측에 따르면 쇼케이스는 오는 30일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Happy Robot Showcase : NEW WAVE Vol.1'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신인 아티스트의 공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것은 레이블이 설립된 이래 처음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3월 진행한 신인 발굴 오디션의 결과물이다. 당시 레이블 측은 'New Wave in BLUE OCEAN'이라는 명칭으로 새 음악 흐름을 주도할 아티스트를 발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쇼케이스 무대에 설 아티스트는 당일 공개된다. 같은 레이블 식구인 노리플라이와 소란,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축하 무대 게스트로 나서 응원할 예정이다.
레이블 측은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관객들이 올 수 있도록 가격을 무료로 책정했다. 음악 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해피로봇레코드 쇼케이스 'Happy Robot Showcase : NEW WAVE Vol.1' 포스터. 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