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통신주들이 5세대 이동통신(5G) 주파수 경매 종료에 따른 차악실현 매도로 장 초반 하락세다.
다만 증권업계는 경매 종료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점에서 장기적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G 주파수 경매가 종료됐으며 최종 할당 가격이 높지 않았다"면서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앞서 투자자들은 5G 주파수 경매 과열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과열없이 끝났다"며 "주파수 경매 과열 우려가 5G 조기 상용화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감으로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