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미니 3집 '슛 미'로 글로벌 인기몰이

입력 : 2018-06-28 오후 6:06: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데이식스(DAY6)가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으로 글로벌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에서 앨범은 차트 정상에 오르는 고공행진 중이다.
 
28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7일 기준 이 앨범은 브루나이, 코스타리카,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뉴질랜드, 필리핀,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등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홍콩, 말레이시아, 페루,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는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브라질 7위, 프랑스 9위, 팝의 본고장인 미국 10위 등 해외 전지역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신보에서 데이식스는 전작과는 다른 색을 추구한다. 특히 타이틀곡 'Shoot Me'는 레게 리듬의 초반부, 고조되는 드럼 사운드와 직설적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예뻤어', '반드시 웃는다', '좋아합니다' 등 서정적 느낌의 기존 곡들과는 정서가 확연히 다르다.
 
글로벌 인기 몰이와 동시에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2일~24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다음달 21일 울산, 8월5일 전주를 거쳐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자카르타를 순회한다. 내년 1월에는 유럽에서 이어간다.
 
'데이 식스' 3번째 미니앨범 '슛 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권익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