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JYP Ent.(035900)에 대해 트와이스는 빠르면 2년 내 일본 돔 투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M이나 YG 실적에서도 볼 수 있듯 일본 투어가 이익의 핵심"이라면서 "트와이스는 내년부터 일본 아레나 투어, 빠르면 2019년말 돔 투어까지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주가는 연초 이후 82%, 커버리지 개시 이후 54% 상승했다"면서 "겨우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서 회복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20년에도 트와이스는 여전히 데뷔 5년차에 불과하다"면서 "최근 일본어 앨범 발매 5일만에 12만장을 판매했는데 일본에서도 한국처럼 팬덤과 스트리밍 모두 최상위권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