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YB가 새소년 황소윤이 피처링에 참여한 신곡 'Drifting Free(드리프팅 프리)'를 발매한다.
6일 소속사 디컴퍼니에 따르면 신곡은 강렬한 록 사운드 대신 미니멀한 악기 구성으로 잔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최근 가장 핫한 신예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에 신선함을 더했다. 오는 12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바다에 혼자 유유히 표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곡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내면에 대한 관찰에 가깝다"며 "늘 다채롭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YB에게 그들의 음악 세계를 더욱 넓고 단단하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도전"이라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류승범이 출연했다. 출연 계기는 연출자인 말코 감독과 류승범, 윤도현 세 사람의 인연에서 시작됐다. 소속사 측은 "오랜 우정을 이어온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며 "대자연의 경관과,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 같은 곡의 분위기와 맞물려 신비로운 장면들이 연출됐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오는 10일, 본편은 12일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YB 신곡 '드리프팅 프리(Drifting Free)'. 사진/디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