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분석·관리 상품 출시

입력 : 2018-08-08 오후 3:33:42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 상품 '클라우드 하둡(Cloud Hadoop)' 등 신규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하둡은 오픈소스 기반 분석 서비스로 여러 컴퓨터를 하나로 묶어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고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회사는 컴퓨팅 노드 수를 원하는 만큼 늘리고 축소할 수 있어 빅데이터 분석 소요 시간과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NBP는 대규모 분산 시스템 성능분석 서비스인 '핀포인트(Pinpoint)', 계정 활동 로그 관리 서비스 '클라우드 액티비티 트레이서(Cloud Activity Tracer)'도 출시했다.
 
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빅데이터 관련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상품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 출시할 인공지능(AI)·딥러닝 신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 상품 '클라우드 하둡' 등 신규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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