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중소벤처기업 해외자금조달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기업공개 및 자금조달 업무제휴’ 협약 체결

입력 : 2010-03-18 오후 4:28:10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이트레이드증권(078020)(대표이사 남삼현)은 18일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기업공개 및 자금조달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트레이드증권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해외증권 시장의 기업공개를 돕고, 국내외 자금유치를 위한 자문· 해외주식 중개업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럽대안시장은 기업공개 자격요건, 공개·유지비용, 기간면에서 미국 OTCBB, 일본 헤라클래스 시장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해외시장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자 하는 벤처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이트레이드증권은 전망했다.
 
김우석 이트레이드증권 해외영업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출은 작지만 창의적인 특허나 신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대안시장 기업공개가 더욱 원활해 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특히 해외주식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 거래를 자유롭게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시장 기업공개는 국내 벤처기업의 또 다른 자금조달 방법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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