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11분 현재 넷마블은 전날보다 1만8000원(12.68%) 하락한 1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기대하고 있는 신작 출시 지연"이라며 "기대했던 대작 출시 지연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게임 시장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3분기 말~4분기 초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연말쯤으로 지연됐고 '세븐나이츠2 MMO' 출시 시점도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