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300선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 기관투자가들의 동반 순매수로 790선에 근접했다.
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2.26포인트(0.10%) 오른 2303.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포인트(0.07%) 오른 2303.04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 반전하며 2300선을 하회했다.
투자자 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9억원, 134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1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4%), 섬유의복(1.53%), 통신업(1.45%) 등이 1%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1.14%), 증권(-1.00%), 철강금속(-0.86%), 은행(-0.8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보다 5.67포인트(0.72%) 오른 789.48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14억원, 63억원, 27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내린 1117.2원에 거래를 마쳤다.
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2.26포인트(0.10%) 오른 2303.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