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PC 생산업체들이 D램 물량 확보 경쟁을 하고 있어 관련주들이 강세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PC시장 성장률을 14%에서 16%로 올렸다"면서 "중국 PC성장률이 지난해 32%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공급부족을 우려한 PC 업체들이 D램 재고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DDR3를 지원하는 인텔 칩셋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 후발 PC 업체들은 DDR2를 사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2분기도 D램 가격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