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장들 "한은-은행, 대화채널 확대 필요"

입력 : 2010-03-19 오후 2:34:58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시중은행장들이 한국은행과 은행간의 대화채널을 여러 직급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시중은행장들은 19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통화신용정책의 유효성 제고는 물론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한은이 금융현장과 좀 더 가까워질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금융협의회는 이성태 한은 총재가 주재하는 마지막 금융협의회였다.
 
이 총재는 회의에서 은행장들에게 한은에 대한 변함없는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강정원 국민은행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김태영 농협신용대표이사,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이주형 수협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리처드힐 SC제일은행장 등 9개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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