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 '호우경보', 시간당 50mm씩 퍼부어

천둥·번개 동반…내일까지 계속

입력 : 2018-08-28 오후 8:41:25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28일 오후 8시20분 현재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지방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서울 북부와 경기 북부에 많은 비가 오고 있어 산사태와 침수 등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은 강북을 기준으로 누적강수량(27일 18시~28일 20시)이 140.5mm, 주교(고양) 223.5mm, 김포 169.5mm 기록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위험지역 대피와 외출 자제 등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중심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이상 매우 강하게 내리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등이 예상되고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요망된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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