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국내외 게임 업계의 수출지원과 상호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경기 게임 글로벌 위크’가 오는 17∼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페이스북(미국) ▲메일루(러시아) ▲알리바바 게임즈(중국) ▲샨다 게임즈(중국) ▲치후360(중국) ▲아이드림스카이(중국) ▲갓라이크 게임즈(태국) ▲에이비알 스튜디오(중동) 등 해외에서 초청한 게임 관련 27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제9회 경기게임오디션 최종 결선, 2일 차에는 게임 비즈니스데이(수출상담회), 3일 차에는 글로벌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첫날 진행되는 게임오디션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0개팀 가운데 최종 우승팀 등 5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페이스북(미국)과 블루스택(미국), 메일루(러시아), 알리바바 게임즈(중국), 갓라이크 게임즈(태국), 에이비알 스튜디오(중동)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중동, 동남아 국가에서 온 해외 바이어 26개 업체가 도내 40여개 게임사와 수출 관련 상담 등을 한다.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블루스택(미국), 갓라이크 게임즈(태국), 에이비알 스튜디오(중동), 이엔피게임즈(한국), 모비릭스(한국), 키위웍스(한국) 등에서 중동, 북미, 동남아 현지 게임시장에 대한 현황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서비스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경기게임오디션 청중평가단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2일까지, 글로벌 콘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내외 게임 업계의 수출지원과 상호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경기 게임 글로벌 위크’가 오는 17∼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포스터/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