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38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닥은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82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08포인트(0.18%) 하락한 2284.5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619억원, 기관이 528억원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8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다. 음식료품과 종이·목재, 화학,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운수창고,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내림세고 철강·금속과 운송장비도 약세다. 반면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증권은 오름세다. 통신업은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포인트(0.41%) 상승한 819.57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214억원, 기관이 42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