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동원F&B(049770)가 앞으로 1년간 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 상향 조정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4일 "동원F&B의 18년 하반기와 19년 상반기에 영업이익이 각각 39.6%, 36.3% 증가해 사상최고 이익을 4년만에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참치캔에서의 이익증가와 치즈를 포함한 유제품에서의 이익반등, 김, 죽, 샘물, 펫푸드 같은 신규 주력품목이 약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주력품목인 김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죽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익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원 F&B는 장기로도 유제품, 가공식품, 식자재, B2B조미식품, 온라인 HMR에서 지속 성장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