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을 비롯한
KB금융(105560)지주 계열사들이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
KB금융은 만 19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솔루션인 'KB 영 유스(Young Youth)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 패키지에는 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생명보험 등 KB금융 4개 계열사의 상품이 담겨있다.
상품은 ▲KB Young Youth통장(어린이·청소년) ▲KB Young Youth 적금 ▲KB국민Young Youth 체크카드(20일 출시예정) ▲(무)KB Young Youth 자녀사랑건강보험(보장성) ▲KB 온국민 TDF 20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C-Y클래스 ▲KB Young Youth 증여예금 ▲KB 금지옥엽 신탁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총 8가지다.
KB금융은 지난달 미성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KB 영 유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설문 조사에서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금융상품 가입을 고려하게 된 동기로는 자녀의 경제적 미래 준비, 금융거래 교육, 용돈 저축통장 필요 등으로 조사됐다. 또 선호하는 상품으로는 적금과 보장성보험, 청약통장, 정기예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KB금융 관계자는 "자녀의 시기별 특화상품으로 패키지를 구성해 필요 시 부모는 물론 자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어린이 경제캠프 제공, 유스고객의 금융 니즈를 반영한 추가적인 상품·서비스 개발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