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한가위를 앞둔 20일 명절 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에서 오전 9시부터 총 8시간 동안 재료 손질부터 송편 빚기, 전 부치기, 포장까지 참여했다. 오후에는 정성껏 만든 음식을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했다.
영등포구청 희망수라간에서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과 영등포지역 봉사단들이 추석을 맞아 '추석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있는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8회 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2만4000여개의 반찬을 영등포구 소외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은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추석을 앞두고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영등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사회 구성원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