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골프존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여해 현장의 갤러리플라자에 골프존 부스를 설치하고,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골프존에 따르면 대회 기간 중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 코스와 동일한 '에비앙 코스'의 16번홀(파3)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해 골프존 골프 시뮬레이터의 현장감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골프존은 또한 에비앙 챔피언십 등이 포함된 'LPGA 투어 대회'도 스크린골프 코스로 출시했다. 해당 코스에서는 볼 스피드, 볼의 최고점(APEX) 등 정보와 다양한 카메라 앵글 등이 스크린으로 구현됐으며, 플레이에 따른 캐스터, 해설자의 중계, 해설음이 추가돼 라운딩의 즐거움과 현장감을 배가시켰다.
골프존 앞서 올해까지 6년 연속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디오픈 챔피언십'에 참여해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스페인골프협회가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공식 트레이닝 시뮬레이터'로 선정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가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LPGA 공식 골프 시뮬레이터로 선정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