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2월 무역흑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8배이상 늘어나며 수출이 급격히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2월 무역흑자가 전년동월대비 818.8% 증가한 6510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은 11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액은 45.3% 증가한 5조 1287억엔, 수입액은 29.5% 증가한 4조 4777억엔이었다.
수출액은 예상치 수준이지만, 수입액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당초 시장 예상치인 5500엔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