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자 부르타 서울' 누적 관객 2만5000명 돌파

입력 : 2018-09-21 오전 9:13:5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퍼포먼스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Fuerza Bruta Wayra in Seoul·이하 푸에르자 부르타 서울)'이 누적 관객 2만5000명을 돌파했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2003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기원한 신 개념 공연이다. 2005년 초연 후 34개국 58개 도시에서 5800회 공연하였고 600만명이 관람한 세계적 공연이다. 2012년 어셔와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직접 출연해 대중적인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공연에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스테이지로 활용한다.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배우, 하늘에서 쏟아지는 수조, 관객 중간을 가로지르는 러닝머신 등 다양한 장치가 활용된다. 
 
지난 7월12일 시작한 '푸에르자 부르타 서울'은 매주 10회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9월23일 3시 공연으로 100회를 맞이하게 되며 9월18일 기준 총 누적관객 2만5000명을 돌파했다. 김태희, 김성령, 박솔미, 비, 산다라박, 씨스타 보라, 전혜빈, 제아, 치타, 조여정, 하정우, 황정음 등 셀레브리티들도 다녀갔다.
 
현재까지 게스트로는 장우혁, 최여진, 윤혜진 등이 참여했다. 장우혁은 ‘꼬레도르 장’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극중 배역에 애정을 쏟고 있다. 최여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대 이벤트를 열고 푸에르자 부르타 배우들과 함께 줌바 댄스를 추는 등 친분을 보였다. 최근 합류한 무용가 윤혜진은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올리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 서울'은 오는 10월7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린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포스터. 사진/PR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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