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게임 출시 이후 운영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연다.
도는 “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훌륭한 실패, 부족한 성공’을 주제로 게임 Reboot(리부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회사 대표 및 프로젝트 실무자들이 참석, 게임 출시 이후 운영 과정에서 경험했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 관계자는 “리부트는 ‘다시 움직이다’라는 뜻으로 게임 제작 등에서 중단됐던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할 때 흔히 쓰이는 표현”이라며 “소규모 게임 개발사와 예비 창업자, 게임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발표 세션(1부)에는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곽노진 인플루전 대표의 ‘스톰본 시리즈 서비스를 통해 본 인디게임의 한계와 기회’ ▲김환기 에이엔게임즈 대표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 나누기:아스트로네스트’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의 ‘쿠킹어드벤처의 포스트모템’ ▲박준승 조이시티 부장의 ‘모바일게임 마케팅 및 라이브 서비스 사례:룰더스카이, 주사위의신, 캐리비안의해적:전쟁의 물결 등’ ▲김윤하 슈퍼크리에이티브 팀장의 ‘에픽세븐:일곱 번의 파괴와 재생 이야기’ ▲김민우 스티키핸즈 대표의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글로벌 런칭 전략 및 피쳐드 신청 팁’ 등으로 구성된다.
1부의 연사가 그대로 참여하는 토론 세션(2부)에서는 청중의 질문을 바탕으로 게임 운영 부문에서 필요한 개선 방안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훌륭한 실패, 부족한 성공’을 주제로 게임 Reboot(리부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경기도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